"[정의]
경희대 서정범 교수가 아내의 연수원 교육 효과를 전하는 편지

[주요내용]
서정범 교수는 부인이 애초 그리 내켜하지 않았지만 교육 수료 후에는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준 원장이 준 농심탕(農心湯)을 먹은 덕분이라는 표현도 등장한다. 부인이 수료식 때 소감을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어 연수원 경험을 수필로 쓴 사실을 전하고 있다. ""애인의 밥""이라는 제목의 수필로 새마을운동이 사랑의 운동이고 사랑의 낙원을 이루려는 신앙운동이라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서교수는 새마을운동에 관한 수필을 몇 편 더 쓸 예정임도 밝혔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당대의 유명 지식인과 부인의 연수원 체험과 그 효과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라고 보인다. 애초 탐탁하지 않게 생각했던 연수원 교육이었지만 실제 교육 수료후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교육수료 후 새마을운동 관련 수필 집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식인 대상 교육의 효과를 가늠하게 해 주는 자료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