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강원도 평창군 대화 단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득현의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3년 대화 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임명되어 새마을운동을 추진한 조득현의 성공사례 원고이다. 대화는 손꼽히는 고랭지이며 강릉과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잘못된 운영으로 농협이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조득현은 조합장이 되어 온갖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정신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각종 교육을 통해 보수적인 지역 분위기를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설득했고 저축운동을 추진하여 농협의 출자금을 올릴 수 있었다.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우 사육을 비롯해 감자 마늘 등의 재배를 통해 잘 사는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다.

[용어정의]


[의의]
이 자료는 농촌지역의 농업협동조합이 어떻게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수기이다. 농업협동조합은 새마을운동 이전부터 존재한 조직이기는 했지만 1970년대부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마을운동을 측면 지원해주기도 했는가 하면 각종 농자재 공급 농산물 수매를 담당하여 농촌의 중요한 기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