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입암마을 새마을지도자 서동식이 지난 기간에 자신과 주민들이 함께 수행한 새마을사업의 내역과 성과를 발표하고자 작성한 글.

[주요내용]
이 자료는 16절지 12쪽 분량의 등사 인쇄물이다. 그 내용은 마을의 위치와 현황 1962년 이후 지속된 공동도정공장 및 공동기금의 운영 1971년 화재 발생 이후 주민들의 힘으로 1달 만에 공동도정공장을 재건한 이야기 1972년 말부터 시작된 환경개선사업 사유지 소요에 따른 큰 반발 및 비협조와 이를 극복한 사업 추진 주민들의 고된 노동력 동원으로 변모한 마을의 모습 소득증대사업(담배·고추·뽕나무 등의 재배)의 성과 공동작업에 의한 벼농사 마을금고와 구판장 운영 “잘사는 마을 잘사는 나라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는 의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어정리]마을금고: 마을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목적으로 조직ㆍ운영하는 신용협동조합. 구판장: 마을단위에서 공동으로 생활용품 따위를 사들여 주민들에게 싸게 파는 곳. 보통 수익금의 일부를 공동기금화 함.

[의의]
이 자료는 마을 지도자와 주민이 이미 새마을운동이 추진되기 이전부터 자조와 협동의 정신으로 소득사업을 전개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오다가 이 흐름을 새마을운동의 다양한 사업들과 결합시켜 지속해나간 한 사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