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3년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중평마을의 새마을사업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새마을사업 이전에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중평마을은 좁은 농토에 많은 가구가 있어 소출은 전반적으로 낮았고 양반촌으로 빈부 차이는 심했다. 1969년에 이 마을 김병득은 마을청년 34명을 모아 지붕개량계를 조직하였고 하곡과 추곡시 갹출하여 조성한 계부금과 장성군으로부터 융자받은 농촌부흥자금으로 지붕개량을 실시했다. 1971년에는 이장 김병숙을 중심으로 리 개발위원들의 성원 속에 18km의 농로를 신설하였다. 또한 도 환경위생 시범마을로 지정받아 주민 숙원사업인 마을 하수구 설치 간이급수시설 설치 등을 주민들이 추진하였다. 1971년 겨울부터는 소득증대사업 환경개선사업 마을공동 답 조성사업 등을 실시했다. 695m 가량의 마을 안길을 넓혔고 담장개량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했으며 농로와 뚝을 신설하여 공동답을 조성했다. 소득증대사업의 효과 등으로 농가소득은 1970년 이전에 20만원이던 것이 1972년에는 329 603원으로 늘어났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중평마을의 새마을사업 성공사례 원고이다. 중평마을은 가구당 소출은 작았고 빈부차이가 심했다. 마을청년들이 지붕개량을 실시하였고 리장을 중심으로 농로신설과 마을하수구 설치 간이급수시설 등을 설치하였으며 소득증대사업의 효과로 괄목할만한 농가소득이 증가하였다. 마을주민들의 협동과 단결로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