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임기리 새마을지도자 오장호가 작성한 소득복차사업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973년 8월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임기리 새마을지도자 오장호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의 발표를 위해 작성한 소득복차사업 성공사례 원고이다. 이 마을은 부산,울산 간 국도변에 위치하여 면소재지와는 산을 사이에 두고 격리된 마을로 생활필수품의 구입이나 농산물의 판매는 부산을 상대로 하고 있는 곳이다. 1972년 8월 마을앞 제방가꾸기 사업에서부터 마을주민들은 모든 힘과 정성을 모아 2.3km의 제방을 구축했다. 이 사업에서 얻은 노임 40만원 중 20만원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리장을 비롯한 유지 일동은 마을의 소득증대사업이 없는지 연구한 결과 양묘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마을 주민들은 노임소득기금 20만원에 주민부담금 10만원을 더해 30만원으로 양묘사업을 추진했다.

[용어정리]
복차사업(複次事業) : 1개의 사업과정에서 일부자금을 절약하여 다른 사업으로 추가 진행하는 방식

[의의]
이 자료는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임기리 새마을지도자 오장호의 성공사례 원고이다. 새마을사업으로 마련한 마을기금을 토대로 소득복차사업을 추진해 성공했던 사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