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6월 17일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새마을지도자반 제30기 교육생 제1분임연구반(근면반)이 수행한 토의의 내용을 요약한 보고용 차트.

[주요내용]
이 차트는 분임연구반 구성원들이 종전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의 성과는 있으나 마을 자체자금은 바닥이 나게 됐는가 하면 다음 단계인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려면 상당한 액수의 자체자금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자체자금 조성방안”에 대해 토의한 결과물이다. 여기에서 기존 문제점들로는 자금관리의 부실 주민 의욕의 부족 빈부의 격차 지도자 활동상의 문제 장기적 안목의 부재 부유층·공무원의 비협조 등이 지적됐고 이들의 해결책들로는 분석과 대안 마련을 통한 신뢰 회복 계몽과 교육 성공사례 및 교양 학습 지도자의 희생정신 비협조 유지층 인물의 마을사업 추진위원 채용 영세민 취로사업 등이 제시됐다

[용어정의]
영세민 취로사업: 정부가 빈곤층에게 일일고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생활 구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이룬다는 취지의 사업.

[의의]
이 자료는 1970년대 중반기 농촌새마을운동의 초점이 환경개선사업에서 소득증대사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각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주한 자체자금 조성 문제의 실제 현황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