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 이리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 백기덕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전북 이리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 백기덕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반 제43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1976년 10월 19일에 불우이웃돕기를 하였고, 11월 19일에도 불우이웃돕기를 했다고 썼다. 그는 자신과 가족이 잘 살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나눠먹으며 살려고 일하고 있다고 하였다. 편지 뒤에는 자신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이 담긴 신문기사를 스크랩한 것이 붙어있는데, 이 기사를 보면 백기덕은 경향신문 이리지국장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는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극빈자 10명에게 쌀 1말과 의류 1점씩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기사에는 그가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모습의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는 1975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3만원씩 들여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의 자선활동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 편지작성자는 매월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했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