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7~78년 서울 영동 차관아파트 새마을부녀회가 작성한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 대장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7년 1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서울의 영동 차관아파트 새마을부녀회가 작성한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 대장이다. 날짜와 월별로 구분된 도표에 수거 건수 금액 판매 단가 판매액 순이익 그리고 합계를 기록했다. 주요 수거 물품은 신문 책 고철 가마니 잡병 상자 우유 넝마 등이었다. 1977년 1월에는 108 867원어치를 수거해 164075원에 판매해 순이익이 55 108원이었다. 1978년 12월에는 110 590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도시지역 아파트 새마을부녀회의 폐품 재활용 활동 상황을 보여준다. 도시지역은 농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폐품이 발생하고 이를 재활용하기 위한 조건이 좋은 편이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를 착안하여 아파트에서 폐품을 수거하여 판매함으로써 상당한 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도시 새마을운동이 아파트라는 공동 생활공간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