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송정리 이만호의 성공사례 수기

[주요내용]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송정리 이만호의 이 성공사례 수기 제목은 ‘자립마을을 이룩하기까지’이다. 그는 1960년대 후반 연차계획으로 마을 개발기금을 조성하여 숙원 사업을 해결해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1968년에 부락민의 동의를 얻어 낡은 마을회관을 18 825원에 팔고 농촌지도소에서 개발 조성자금 12만원을 융자받아 좋지 않은 밭 2 172평을 사서 뽕나무 6천 그루를 심었다. 마을주민들은 이 곳에서 잠업을 시작하여 많은 수익을 얻게 되었다. 1971년도에 정부로부터 시멘트 335포대를 지원받고 면으로부터 잠실자금 15만원 융자를 받아 잠실을 지었다. 1971년 11월에 자체부담 20만원과 마을기금 40만원 도합 60만원으로 숙원사업인 전기 가설 사업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서운면에서 처음으로 전기가설이 된 것이었다. 그밖에도 하수도 공사 공동이발관 개설 공동 모내기 작업 마을 앰프 시설 수리안전답 공사 등을 실시했다.

[용어정리]
잠업 :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산업
부락(部落) : 시골에서 여러 민가(民家)가 모여 이룬 마을

[의의]
이 자료는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송정리 이만호의 성공사례 수기이다. 척박한 땅에 뽕나무를 심고 잠업 실시로 소득증대를 이룩하였고 전기가설 하수도 공사 공동 모내기 작업 등 새마을사업을 실시한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