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오산마을 부녀 마을 지도자 전옥례의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이 자료는 농촌마을 부녀 새마을운동의 활동과 성과를 보여준다. 가구당 경지면적이 1.1ha에 불과한 가난한 마을임에도 도박과 낭비로 가난을 면치 못하던 상황에서 여성들의 주도로 1969년 생활개선구락부가 만들어졌다. 구락부는 관과 마을 유지의 도움으로 고막 양식장을 만들어 상당한 소득을 올리게 되었다. 이후 탁아소 설치 구판장 사업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이러한 활동성과에 힘입어 방위성금 헌납 전투경찰 위문 등의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어촌이자 농촌인 마을에서 이루어진 새마을운동 양상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들의 역할이 돋보이는 사례이다.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1969년에 이미 여성들의 주도로 생활개선구락부를 만들고 어촌의 특성을 살려 양식업을 시작하는 등 선구적인 활동을 전개한 것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