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지역과 성명 미상 여성 새마을지도자의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이 자료는 가난한 농촌마을 여성 새마을지도자의 성공 수기이다. 12남매의 10번째 아이로 태어난 수기의 필자는 가난 때문에 밥을 굶어야 했던 어린 시절의 비참한 상황을 설명했다. 학교도 다니지 못했으며 결국 17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였다. 결혼 후 얼마 안 있어 남편이 군대에 가게 되어 온갖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남편은 제대 후에도 도박 등에 빠져 가사를 돌보지 않았다. 1973년 수기 주인공은 부녀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어머니회를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했다. 첫 번째 사업은 마을금고를 만드는 것이었고 절미저축 공동경작 방위성금 모급 폐품 수집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 향후 계획은 돼지 기르기 새끼 꼬기 등으로 공동 경작비용을 마련하는 것이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농촌지역 부녀 새마을지도자의 활동과 의식을 보여준다. 극심한 가난의 고통 속에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수기의 주인공이 부녀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다양한 새마을사업을 펼치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