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시종 단위조합장 박종선의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62년 농협운동을 시작한 박종선의 수기이다. 박종선은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공동작업으로 구판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공동판매도 추진하여 중간상인의 농간을 막고자 했다. 마을 청년들로 진흥회를 조직해 농한기 음주와 도박 등을 추방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영농기술 보급 연쇄점 운영 운송사업 등을 벌였다. 이러한 활동이 기반이 되어 새마을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1971년부터 새마을 가꾸기 사업과 소득증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새마을운동을 시작했다. 향후 소득증대를 위해 한우 사육과 야산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농촌지역 농업협동조합과 새마을운동이 만나는 상황을 보여주는 수기이다. 1962년부터 구판장사업이나 공동작업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유사한 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새마을운동이 농협의 활동과 유대관계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