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12월 2일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식품가공학과 3학년 이맹호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처리전

[주요내용]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식품가공학과 3학년 이맹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대학생반 제1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참숯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김준 원장을 충남대학교에 초청하여 모든 학생들과 함께 강연을 듣고 싶다며 1975년 2학기 학기말고사 기간 이전에 강의가 가능하지 않으면 후년인 1976년에라도 강연자로 꼭 모시고 싶다고 하였다. 그는 대학생들은 1주일에 2시간씩 새마을시간을 통해 초청강사로부터 산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대학생 이맹호는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정신 계발 그리고 협동과 단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식어가지 않도록 정부나 해당 부서에서 끊임없이 뒷받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대학생반을 수료한 대학생이 학교 내 모든 학생들에게 새마을교육을 시키기 위해 김준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의 인식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