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10월 16일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기업인반 제10기 제2분임반 연수생 모임인 동심회 김성환 회장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서한과 서신처리전

[주요내용]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기업인반 제10기 제2분임반 연수생들은 1975년 10월 15일 오후 7시에 연수 수료후 제1차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19명의 연수생 중 18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실천사례를 3시간 가량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이 모임의 명칭은 '동심회(同心會)'로 결정했으며 동심회 회장은 한국은행 총재인 김성환이 맡기로 하였다. 동심회의 정기모임은 매2개월에 1회로 하되 15일로 정했다. 이 서한은 동심회 회장인 김성환이 제1차 모임의 결정사항과 실천사례 토의 내용을 전달하는 소식 보고의 성격을 지녔다. 실천사례 토의 내용으로는 공장종업원 화장실 청소를 연수직후부터 제1차 모임 당시까지 실천하고 있는 사례 자기 침실을 청소하고 불필요한 전기의 소등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사례 자기 아내를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부녀반에 입교시킨 사례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동심회는 회비를 모아 새마을운동 지원 성금으로 보낼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는 소식도 전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기업인반 교육생들이 연수과정 수료 이후에도 기수 분임별 모임을 지속하며 새마을 정신의 구현을 위해 공동으로 토의 실천하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