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976년 3월 6일 충남 천원군 목천면 교천리 새마을지도자 김성덕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충남 천원군 목천면 교천리 새마을지도자 김성덕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반 제38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고장의 발전과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열심히 새마을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며 자신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동네 청년의 결혼식을 마을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을 주선하여 10만 원 이상의 절약효과를 거두었고 마을주민들이 이를 칭송하였다고 전했다. 그는 자기 마을을 위해 대통령 훈장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욕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그는 남을 못 살게 하고 자기만 잘 살려는 욕심은 버려야 할 것이며 자기마을이나 자기 직장을 제일 훌륭하게 만들려는 욕심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을 받은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일상생활을 되돌아보고 개선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개인의 욕심을 공공의 것으로 승화시켜 새마을사업과 연결시키고자 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