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새마을지도자 김춘성이 1979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복귀한 후 김준 원장에게 부친 편지와 그 접수 내역이 적힌 문서

[주요내용]
5쪽 분량의 김춘성의 편지에는 원장을 상면했을 때의 감회 이장의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한 마을사업 이야기 '정신'만으로는 안 되는 '경제' 문제가 있다는 깨달음 가평군에 산림대학교 건립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원장 및 교관들의 건투를 기원하는 말 등이 담겨 있다. 연수원 측은 김춘성에 대해 현실성 없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판단을 하고 굳이 답신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기록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작은 마을의 한 새마을지도자가 산림대학교의 자기 연고 지역 유치를 희망하면서 그 실현이 김준 원장은 물론 여당 국회의원 특정인 박정희 대통령 등의 의사에 호응하는 것으로 여기는 태도를 담고 있어 현실성 없는 내용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