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5월 10일 전남 영광군 염산면 축동1구 탁준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편지 작성자인 탁준은 전남지방 공무원교육원에서 새마을교육 9기 교육을 받은 젊은이였다. 그는 이 교육과정에서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의 강의를 듣고 농심(農心)의 아름다운 뜻을 알게 되었으며 새마을교육을 통해 인생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하였다. 더불어 그는 지역사회에서 새마을정신으로 성실히 일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탁준은 이 편지에서 김준 원장에게 새마을교육을 더 많은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그는 새마을교육을 통해 국가와 민족 그리고 나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확고히 깨달았다며 이 교육을 받는 길만이 잘 사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직장과 회사에서도 직원의 반수 이상이 교육을 받으면 모든 일은 제대로 잘 될 것이라고 하였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교육에 청년들이 매우 깊은 감화를 받았음을 알 수 있게 하며 새마을교육이 좀 더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피교육생의 희망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