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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서신철] 1976년 부녀지도자(제18기) 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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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문서류 > 서신
주제분류
조직 > 운영
시대분류
1970년대 > 1976년
출처분류
새마을운동 기관 > 연수원 > 중앙연수원
해제문
[정의]
1976년 2월 26일 전남 광산군 비아면 수완리 새마을지도자 오기순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전남 광산군 비아면 수완리 새마을지도자 오기순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부녀지도자반 제18기 교육생이었다. 그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마을에서 부녀회를 조직하고 활동한 소식을 전했다. 광산군 수완리는 유씨와 배씨가 집성촌을 이루는 양반마을이었다고 한다. 타성(他姓)으로 설움과 수모를 받았던 그녀는 마을 내에 부녀회를 조직하고 주점 등을 추방하는 대신 새마을부녀회관과 부녀회 상점을 개설하여 새마을사업을 전개해나갔다. 그녀는 마을주점에서 윷놀이나 투전으로 일과를 보내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주점을 폐지하는데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해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퇴원 후 그녀는 남편과 마을 사람들로부터 여자들이 바깥일을 하면 마을이 망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등 수모를 참을 수 없다며 “죽더라도 같이 죽자”라고 외치며 여성들의 새마을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설득하는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여성이 새마을운동 과정에서 겪은 수모와 차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부녀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상세히 담고 있는 자료이다. 남성들의 견제와 반발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부녀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76년 2월 26일 전남 광산군 비아면 수완리 새마을지도자 오기순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전남 광산군 비아면 수완리 새마을지도자 오기순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부녀지도자반 제18기 교육생이었다. 그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마을에서 부녀회를 조직하고 활동한 소식을 전했다. 광산군 수완리는 유씨와 배씨가 집성촌을 이루는 양반마을이었다고 한다. 타성(他姓)으로 설움과 수모를 받았던 그녀는 마을 내에 부녀회를 조직하고 주점 등을 추방하는 대신 새마을부녀회관과 부녀회 상점을 개설하여 새마을사업을 전개해나갔다. 그녀는 마을주점에서 윷놀이나 투전으로 일과를 보내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주점을 폐지하는데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해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퇴원 후 그녀는 남편과 마을 사람들로부터 여자들이 바깥일을 하면 마을이 망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등 수모를 참을 수 없다며 “죽더라도 같이 죽자”라고 외치며 여성들의 새마을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설득하는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여성이 새마을운동 과정에서 겪은 수모와 차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부녀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상세히 담고 있는 자료이다. 남성들의 견제와 반발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부녀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