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4월 25일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 새마을지도자 인경술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처리전

[주요내용]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 새마을지도자 인경술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제27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조실부모하고 동생 둘을 돌보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지내왔다. 면장의 추천으로 새마을지도자가 된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인생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행복이 연수원에 있으며 연수원 교육을 통해 행복을 찾았다고 하였다. 그는 참숯이 되어달라는 김준 원장의 말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조국과 겨레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맹세하였다. 인경술은 곤궁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물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하사하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하였다. 그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공장을 지어서 유휴노동력을 이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준 원장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가난한 생활환경 속에서 자란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에 깊이 감화되어 인생의 행복을 깨닫고 새마을운동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