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 새마을지도자 유병호가 자신의 마을에서 1973년 이후 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양묘사업의 전개와 성과를 발표하고자 적은 글.

[주요내용]
이 자료는 16절지 5쪽 분량의 인쇄물이다. 내용 파악은 자료의 큰 손상으로 인해 겉표지 다음의 쪽과 일부가 잘려나간 그 다음의 두 쪽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유병호 지도자는 자신의 마을이 심사를 받은 결과로 1973년도 자립마을에 선정돼서 정부의 일정한 지원 아래 주민들과 함께 양묘사업을 전개했고 경험과 기술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은“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에 “전 노력을 경주”했다.

[용어정리]자립마을: 새마을운동은 행정단위 협의회 및 추진위원회가 각 마을을 해마다 일정 기준에 맞추어 심사하고 성과별로 기초마을 자조마을 자립마을 등으로 계층화 분류하여 지원과 지도 사업내용 등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의의]
이 자료는 1970년대 농촌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외부 환경적 조건들을 이겨내고 당초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의지의 측면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