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0~77년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통삼리의 시멘트 출납 대장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0년부터 1977년까지 통삼리의 시멘트 출납 현황을 기록한 장부이다. 매년 300~500포의 시멘트를 공급 받아 다양한 용도로 개인에게 불하되기도 했고 마을 공동작업에 사용되기도 했다. 주요 사용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놀이터, 하수구, 토관 매설, 간이 상수도, 소하천 보수, 돼지 축사 등이었다. 또한 시멘트 출납에 필요한 영수증 등 관련 서류가 첨부되어 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통삼리의 시멘트 출납상황을 정리한 문서이다. 시멘트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당시부터 중요한 요소로 기능했다. 환경개선 사업의 상당 부분은 시멘트를 이용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가옥이나 마을 시설들은 대부분 흙이나 나무 등이었다. 그런데 시멘트가 들어옴으로써 주택이나 마을 시설들의 외관과 실제가 크게 뒤바뀌게 되었다. 마을길이 시멘트로 포장되고 흙벽돌 대신 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마을회관의 모습 등은 새마을운동의 상징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