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국민의 새마을운동

국가지정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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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란? ”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정의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1970년 4월 22일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대통령에 의해 처음 제안된 시점부터 1979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중앙 및 지방 행정부처, 새마을지도자와 마을주민, 새마을지도자연수원 등에서 생산한 관련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전국34,000여 개의 마을에서 전개된 농촌근대화에 관한 종합적 기록이다. 기록물은 정부와 주민이 협력하여 빈곤퇴치, 마을환경 개선, 새마을정신개발,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주민들의 리더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한국 근대화의 증언이다. 따라서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계획되고 진행되었으며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사실 그래도 보여주는 원본이며 1차 자료라고 할 수 있다.

    1970년부터 1979년 사이 중앙 및 지방 행정부처가 생산한 기록물은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에서 통합 보존하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 마을 등이 생산한 기록물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보존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성과

    6·25전쟁으로 인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대한민국은 1970년부터 1979년까지 새마을운동을 통해 빈곤퇴치, 농촌개발, 급속한 경제개발 뿐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 확산 등 사회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세계경제 10대 대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유엔 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 UNWFP)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새마을운동을 빈곤퇴치 모델로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운동기록물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소유 중이며 2011년에 ‘대한민국 국가지정기록물(정부가 특별 관리, 보존하는 국가적 기록물)’로 지정되었다.

  • 소득 향상과 과학 영농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공동작업 도입, 농로개선, 경지 정리, 농기계 도입, 신 농법 확대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과학 영농을 실현한 농촌발전사에 관한 기록이다.

    의식개혁과 정신혁명

    정신혁명 없이 새마을운동의 성공은 불가능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농민, 여성, 새마을지도자 등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의타주의와 운명주의에서 벗어나 주인의식과 개척정신을 불러 일으킨 의식개혁과 정신혁명에 관한 기록이다.

    주민 참여형 지역발전

    새마을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자조 정신 때문이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룩한 마을발전의 기록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

    농촌 여성들은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참가했다. 남녀차별로 마을회의에서 제외되었던 여성들도 발언권과 투표권을 행사하고 새마을지도자로 선출됨으로써 농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지위가 크게 향상되었다.
  •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생산 기록물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은 새마을지도자를 지속적으로 훈련시킨 곳으로 교육자료를 생산했다. 새마을교육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교육과 분임토의, 성공사례, 현지견학, 과학적 영농기술 등 실천교육을 강조했다. 새마을교육 관련 자료는 교재원고, 성공사례 슬라이드, 강의 녹음테이프, 수료생명부, 생활기록부, 분임토의 차트, 1970년대 새마을운동 관계자들의 구술자료 등이 있다.

    새마을지도자 생산 기록물

    새마을지도자들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새마을운동은 수많은 성공사례와 편지, 기증서 등 다양한 생산기록을 남겼다. 그 중 성공사례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마을 사업을 성공시킨 새마을지도자들의 생생한 활동기록으로서 다른 마을로 전파되어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의 편지는 그들을 교육시킨 새마을 연수원장에게 사업 현장에서 부딪힌 애로점을 토로할 뿐만 아니라 연수원장의 조언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을 단위 생산 기록물

    전국의 마을 단위에서도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생산하였다. 이 기록물에는 마을규약, 마을회의록, 사업계획서, 작업일지, 금전출납부, 결산보고서, 실적대장 등과 같은 자료들이 친필 원고와 문서 형태로 남아 있다. 특히 마을 회의록에는 사업명, 토의 안건, 일시, 문제점과 대책, 작업실적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당시 진행되었던 새마을사업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정기 간행물

    새마을운동을 통해 가난과 역경을 극복한 주민들의 소식을 가장 생생하게 살펴보기 좋은 자료는 새마을화보와 월간새마을이다. 새마을화보는 1972년 대통령비서실에서 처음 제작 후 1987년까지 발행되었으며 전면 컬러사진으로 전국 새마을주민들의 소식을 담아내 그 당시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모습뿐만 아니라 지역별 성공스토리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제작 시 한국어버전에만 국한하지 않고 1974년부터 영문판 일문판으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월간새마을은 대한공론사에서 1972년 제작을 시작으로 1989년까지 발행되었다. 월간새마을은 연재소설과 만화, 다양한 새마을운동 관련기사 등 독자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문화정보를 담고 있다.
    1976년 9월호부터 1979년 4월호까지의 월간새마을은 농촌판과 도시판으로 나뉘어 번갈아 발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