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9년 6월 29일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부녀지도자반 제73기 제3분임반의 분임토의 결과 보고 차트

[주요내용]
이 차트는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서 바람직한 부녀지도자상에 대해 토의한 결과물이다.이 분임에서는 바람직한 지도자를 ‘회원들에게 신망 있고 성실한 사람 남이하기 싫은 일을 솔선수범하는 사람 희생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사람 사치와 허영을 모르고 겸손한 생활을 하는 사람 가정적으로 화목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정의했다. 문제점으로는 ‘지도자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음 가정 새마을이 안 되고 있음 주민들이 잘 따라주지 않음 생활의 과학화 부족’이 거론되었다.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할 것 건전가요를 지도하거나 합창부를 조직할 것 새마을운동을 자기 가정에서부터 시작할 것 부모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할 것 회의시 다과회를 열 것 회원들의 집을 열심히 찾아다녀 동정심을 유발할 것 농번기에 공동 취사장을 운영할 것’ 등이 제시되었다.

[용어정리]
가정 새마을 :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가정 내에서 실천하는 것

[의의]
이 차트에서는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에 마을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주목된다. 이들은 다과회를 개최하고 생활필수품을 선물하며 노래지도나 요리강습을 실시하는 등의 부녀회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여성들의 참여를 고취시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