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9년 4월 13일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부녀지도자반 제67기 제3분임반의 분임토의 결과 보고 차트

[주요내용]
이 차트는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발전방안의 일환으로서 바람직한 부녀 지도자상에 대해 토의한 결과물이다. 이 분임은 바람직한 부녀 지도자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도자 마을을 개발하고 창조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도자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도자 가정에 충실하고 알뜰한 살림을 하는 지도자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국가관이 투철한 지도자' 등을 제시하였다. 문제점으로는 '지도자로서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여 자격을 갖추지 못한 점 주민들이 단결되지 않고 비협조적인 점 화목하고 충실한 가정생활을 하지 못했던 점 새마을사업에 무관심했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지 못했던 점'이 거론되었다.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연수원 등 교육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할 것 어려운 가정을 먼저 방문하고 도와줄 것 단합대회를 열어 상호간 공동운명체임을 인식시킬 것 부모님과 자주 대화를 가지며 부모님께 순종할 것 헌신적으로 남편을 섬길 것 공동 작업을 할 때 빠지는 사람이 없도록 유대관계를 형성할 것' 등이 제시되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차트에서 주목되는 점은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새마을사업에 무관심했던 과거를 반성하면서 새마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 사이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던 부분이다.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자주 방문하고 마을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 사이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중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