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진행된 대학생간부 5기 조회 대화내용 녹음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6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진행된 대학생간부 5기의 조회 대화내용을 녹음한 것이다. 교관의 지도와 안내가 진행된 다음 대학생 연수생이 사회를 보면서 대화를 진행했다. 연수 대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의견을 짧게 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막바지에 진행된 대화였기에 학교로 돌아간 다음에 어떻게 연수교육 내용을 실천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내용이 많다. 부산대학교 학도호국단 사단장은 대학생들이 새마을운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향후 더욱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용어정리]·학도호국단(學徒護國團) : 학생층의 유기적인 조직으로서 사상통일과 단체적 훈련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던 학생자치훈련단체

[의의]
이 자료는 1976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진행된 대학생 간부반의 대화 내용을 알려준다. 대학생 간부들은 주로 학도호국단 간부들이었으며 휴지 줍기나 담배꽁초 안 버리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부터 새마을운동이 학생들에게 확산되지 않고 있음을 반성하는 내용 등이 등장한다. 1970년대 학도호국단 간부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