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담양군 다암면 섬진리 새마을지도자 구부림이 1978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귀향하여 원장 김준에게 쓴 편지와 그 접수 내역이 적힌 문서.

[주요내용]
구부림의 편지는 2쪽 분량으로 부엌과 화장실 개조 밤나무 양묘 등의 마을사업들을 연수원 원장의“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지도·수행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다른 마을들에선 이미 완료한 환경개선사업을 뒤늦게 하는 상황에 있으나 열심히 일하여 “앞서가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원장은 물론 담임 교관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전체 추진체제 내에서 새마을지도자연수원과 교육부문이 수행한 기능 특히 지식과 정보 기술보다 ‘정신’의 측면에서 해낸 역할을 확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