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 전성장이 1978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연수원 담임 교관에게 쓴 편지와 여기에 동봉한 사진 1건 그리고 그 접수 내역 문서.

[주요내용]
전성장의 편지는 2쪽 분량으로 교관과 원장에게 안부 인사를 하면서 교육을 받고 돌아간 후 폐품수집에 전념하여 2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그 모임의 회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성장은 또한 가끔 힘들 때마다 원장의 말을 떠올렸고 그처럼 성실히 살아가는 것은 모두가 연수원의 원장과 교관들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별도로 모아둔 중고서적들을 도서·벽지에 보내 도움을 주고자 하니 적합한 장소를 주선·중계해 달라 부탁했고 앞으로 더욱 더 지역발전을 위해 힘 쓸 것을 다짐했다. 첨부된 사진은 폐품수집활동을 담고 있다.

[용어정리]농심회: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수료생들의 지역단위 친목모임.

[의의]
이 자료는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던 당시 교육기관으로서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이 해내던 기능과 그 효력 등과 관련하여 참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