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면 감정리 새마을 지도자 나기섭이 1978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귀향하여 원장 김준에게 쓴 편지와 그 접수 내역 문서.

[주요내용]
나기섭의 편지는 3쪽 분량으로 1978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2일간의 정신교육을 받은 후 3일간 경기도 옹진군 전라남도 장성군·광주시 등지의 모범마을들을 방문·견학한 내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유익한 산교육”의 기획가 됐다고 밝히고 그 과정에서 원장 김준이 제공한 배려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귀가해서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이 출간·배송한 교육교재를 읽고 다시금 주어진 책무 수행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됐다고 적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원장의“파격적 배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마을 주민들을 계몽하는 자기 역할의 인식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주도한 그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