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11월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동 새마을지도자 정광석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동 새마을지도자 정광석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반 제47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 도시 새마을지도자로서의 고충과 보람을 썼다. 그는 도시새마을지도자는 고달프다고 썼다. 그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테이프를 틀어주었는데 1시간이 지나자 4명만 남아있어 실망했지만 끝까지 남은 어머니회원 4명이 정말 잘 들었다며 다른 지도자의 성공사례도 들려달라는 말에 다시 힘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1976년 11월 17일 동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안보시찰에 참석하여 전방을 위문하고 왔다고도 하였다. 추운 전방고지에서 사단장은 전방은 이상 없으니 후방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도시 새마을운동이 농촌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으며 도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 경험에 기반하여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