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수백리의 주민총회 회의록 1건과 반장·개발위원 회의록 1건.

[주요내용]
이 자료는 수백리의 1976년 4월 17일자 주민총회 회의록과 1976년 2월 20일자 반장·개발위원 회의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총회 회의록은 개발위원장 외 80명이 수백리 사무소에 모여 대통령 특별지원금 200만원의 사용처를 토의·결정한 내역을 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참석자 주민들은 의제의 토의가 시작되고 곧이어 특별지원금을 공동축사 건축에 사용하자는 새마을지도자 및 개발위원장의 제안에 동의했다. 회의록 뒤에는 참석자 전원의 날인 명부가 첨부돼 있다.반장 및 개발위원 회의록에는 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비육우사업을 추진하자는 새마을지도자 및 개발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외에 주민 자체 부담금의 규모 사료 조달의 형편 수익성 전망 지원자금의 다목적 사용 가능성 등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사업 추진의 결의가 이루어진 후에는 이장이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 각자가 구체적 방법론들을 제안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수백리의 1976년 2월 20일자 반장·개발위원 회의록과 1976년 4월 17일자 주민총회 회의록이다. 먼저 반장 및 개발위원회의 회의결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비육우사업을 결의하였으며 주민총회를 거쳐 대통령 하사금 200만원에 대해 공동축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한 내용이다. 70년대 중반 새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와 마을주민 간 협동체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