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8년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창2리 월곡마을이 만든 비육우 사업을 위한 자금 대부 관련 서류철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8년 창2리 월곡마을의 소 키우기 사업을 위한 자금 대부와 관련된 서류를 모아놓은 것이다. 주요 문서는 마을기금에서 주민 5명에게 각각 300 000원씩 소 키우기 사업을 위해 대출해주며 차용증과 서약서 등을 받은 것이다. 서약서 내용은 원금은 연말에 상환하며 순이익의 25%는 마을기금으로 적립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특히 도난이나 천재지변이 아닌 한 마을기금 적립은 반드시 이행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한 차용증의 경우 마을 주민 2명이 보증인으로 올라 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창2리의 소 키우기 사업의 구체적 진행과정을 보여준다. 마을기금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고 상환과 이익금 적립 등의 규정이 흥미롭다. 같은 마을 주민임에도 서약서에 보증인까지 세우는 모습을 통해 경제적 관계가 엄격하게 관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