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7년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2리의 새벽 풀베기 공동작업 편성부 및 참여자 대장

[주요내용]
이 자료는 1977년 삼화2리의 새벽 풀베기 사업 현황과 공동작업 상황을 다룬다. 성명과 작업명 날짜로 구분된 도표에 실적을 기록했다. 날짜별로 참석과 불참이 표기되었으며 총 92명의 주민이 기록되었다. 7월과 8월에 걸쳐 연인원 655명이 풀베기 사업에 참여했고 270명이 불참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삼화2리의 새벽 풀베기 참여 실적을 보여준다. 풀베기는 퇴비 생산을 위한 것으로 화학비료 과다 사용에 의한 지력 감퇴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개별 농가 입장에서 바쁜 농번기에 풀베기를 통해 퇴비를 증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마을 차원에서 공동노동을 통해 풀베기를 추진했다. 그럼에도 삼화2리의 새벽 풀베기 작업에 불참한 사람이 3분의 1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