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해제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주요 내용 및 해당 기록물이
갖는 의의를 간략하게 설명한 해제문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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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
공동작업일지 삼화2리
해제일
20181231
해제작성자
이상록
해제문
[정의]
충남 당진군 삼화2리에서 실시한 퇴비생산을 위한 마을주민의 공동작업일지
[주요내용]
일지는 여름철인 7~8월(7월 5일 7월 7일 7월 10일 7월 15일 7월 20일 7월 30일 8월 15일 8월 30일) 기록만 수록되어 있으며 참석인원은 적게는 40명 많게는 90명이었다. 작업장소는 모두 마을 공동퇴비장이었다. 풀벤량은 80짐~180짐 480kg~1 080kg 정도였다. 일지 상으로 보면 1인당 풀베기량은 하루 1짐 또는 2짐이었다. 아침 식전에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고 오후나 저녁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7월 7일의 경우 공동으로 식전에 한짐을 베고 일기불순으로 중지하였다고 기재하였다. 작업을 '식전 풀한점 베기 작전'으로 이름붙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작업이 완료되면 이장이 확인증을 발부해주었다.
[용어정리]
[의의]
970년대 초반에는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하지 못한 시기로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다. 특히 위 기록물이 담고 있는 퇴비생산은 대표적인 식량증산을 위한 사업으로서 적극 독려되었으며 풀이 잘 자라는 여름철에 주로 추진되었다. 여름철은 풀이 잘 자랄 뿐만 아니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베어낸 풀이 잘 썩었기 때문에 양질의 유기질 비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
원문 기록물 보기
충남 당진군 삼화2리에서 실시한 퇴비생산을 위한 마을주민의 공동작업일지
[주요내용]
일지는 여름철인 7~8월(7월 5일 7월 7일 7월 10일 7월 15일 7월 20일 7월 30일 8월 15일 8월 30일) 기록만 수록되어 있으며 참석인원은 적게는 40명 많게는 90명이었다. 작업장소는 모두 마을 공동퇴비장이었다. 풀벤량은 80짐~180짐 480kg~1 080kg 정도였다. 일지 상으로 보면 1인당 풀베기량은 하루 1짐 또는 2짐이었다. 아침 식전에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고 오후나 저녁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7월 7일의 경우 공동으로 식전에 한짐을 베고 일기불순으로 중지하였다고 기재하였다. 작업을 '식전 풀한점 베기 작전'으로 이름붙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작업이 완료되면 이장이 확인증을 발부해주었다.
[용어정리]
[의의]
970년대 초반에는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하지 못한 시기로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다. 특히 위 기록물이 담고 있는 퇴비생산은 대표적인 식량증산을 위한 사업으로서 적극 독려되었으며 풀이 잘 자라는 여름철에 주로 추진되었다. 여름철은 풀이 잘 자랄 뿐만 아니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베어낸 풀이 잘 썩었기 때문에 양질의 유기질 비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