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제6기 특별과정 수료생 김동석이 김준 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주요내용]
이 자료는 연수원 교육 수료 후 귀향하여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실적을 보고하는 3장 분량의 편지이다. 내용은 아직도 새마을운동이 많이 부족하며 특히 지붕개량 사업이 경제문제로 지지부진한 상황임을 토로하고 있다. 이어 전기를 들여오는 전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이 안되어 마을주민들이 실망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신문보도도 다 거짓말이 되고 보면 주민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자립마을을 만든 다음 찾아가겠다는 다짐으로 끝나고 있다.

[용어정리]전화사업: 농촌 마을에 전기를 가설하는 사업 자립마을: 새마을운동 당시 설정된 농촌 마을의 가장 높은 등급. 다른 단계는 기초마을 자조 마을임.

[의의]
이 자료는 연수원 수료 후 귀향활동을 보고하고 있는 편지로 새마을운동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붕개량 사업이 경제적인 문제로 지지부진한 상황임을 토로하고 전화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아 마을 주민들의 실망이 크다는 점을 진솔하게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