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강진군 영동마을 새마을지도자 차종승이 1975년 12월 23일자로 김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장에게 부친 편지와 이것의 접수·회신 처리를 확인한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생산 문서.

[주요내용]
이 자료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 특별과정반 제2기 수료 경력자이자 전라남도 강진군 영동마을 지도자인 최종규가 김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장에게 부친 편지와 이것의 접수·회신 처리를 확인한 문서로 구성돼 있다. 편지는 유년기부터 어려웠던 가족의 경제사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 마을문고와 마을금고 국민교도 등에 힘쓰던 와중에 군수 표창을 받고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을 받게 된 경위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박정희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던 사연 이것이 박정희 대통령과 김준 원장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죄의 말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편지의 수신 및 회신과 관련된 행정문서에는 편지의 내용 요약과 함께“자주의 길을 걷도록” 답장을 주었다고 적혀 있다.

[용어정의]


[의의]
이 자료는 1970년대 중반 농촌지역 새마을운동 지도자가 자신의 곤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