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해제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주요 내용 및 해당 기록물이
갖는 의의를 간략하게 설명한 해제문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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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
[수료생 서신철] 1974년 새마을지도자반(제12기) 윤○하
해제일
20180916
해제작성자
김보현
해제문
[정의]
1974년 2월 5일 새마을지도자과정 제12기를 이수한 전남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윤병하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
[주요내용]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으로부터 교관 위촉 편지를 받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새마을지도자 윤병하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뜻을 김준 원장에게 전달하는 답신이다. 그는 이 편지에서 교관 위촉 편지를 받고 너무 기뻤지만 자신은 교관요원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였다. 그는 가난 때문에 중학 3년을 겨우 졸업했고 진학을 희망하였지만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가사에 참여해야 했다고 밝혔다. 윤병하는 가난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가정의 가난과 마을의 가난을 몰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하였다. 그는 학력이나 능력이 부족한 자신일지라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미치도록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1974년 2월 9일 오후 7~9시 경에 김준 원장을 직접 찾아 뵙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용어정리]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는 교육(교수) 요원을 교관으로 불렀다. 초기 교관 선발은 원장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관들은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과 함께 합숙생활을 하며 교육활동을 전담함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 선발 과정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김준 원장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출신 새마을지도자 가운데 인상적인 이들에게 교관 위촉 편지를 보냈고 희망자 중 면접을 통해 교관을 선발하였다. 전남 해남군 새마을지도자 윤병하는 교관 위촉 편지를 받고 벅찬 감정을 담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회답하였다
원문 기록물 보기
1974년 2월 5일 새마을지도자과정 제12기를 이수한 전남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윤병하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
[주요내용]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으로부터 교관 위촉 편지를 받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새마을지도자 윤병하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뜻을 김준 원장에게 전달하는 답신이다. 그는 이 편지에서 교관 위촉 편지를 받고 너무 기뻤지만 자신은 교관요원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였다. 그는 가난 때문에 중학 3년을 겨우 졸업했고 진학을 희망하였지만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가사에 참여해야 했다고 밝혔다. 윤병하는 가난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가정의 가난과 마을의 가난을 몰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하였다. 그는 학력이나 능력이 부족한 자신일지라도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미치도록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1974년 2월 9일 오후 7~9시 경에 김준 원장을 직접 찾아 뵙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용어정리]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는 교육(교수) 요원을 교관으로 불렀다. 초기 교관 선발은 원장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관들은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과 함께 합숙생활을 하며 교육활동을 전담함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 선발 과정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김준 원장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출신 새마을지도자 가운데 인상적인 이들에게 교관 위촉 편지를 보냈고 희망자 중 면접을 통해 교관을 선발하였다. 전남 해남군 새마을지도자 윤병하는 교관 위촉 편지를 받고 벅찬 감정을 담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관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회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