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해제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주요 내용 및 해당 기록물이
갖는 의의를 간략하게 설명한 해제문을 제공합니다.
갖는 의의를 간략하게 설명한 해제문을 제공합니다.
8
T
[수료생 서신철] 1975년 부녀지도자반(제13기) 유○현
해제일
20180919
해제작성자
김보현
해제문
[정의]
1975년 6월 8일 충북 중원군 보은면 안락2구 새마을지도자 유성현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처리전
[주요내용]
충북 중원군 보은면 안락2구 새마을지도자 유성현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부녀지도자반 제13기 교육생이었다. 그녀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남과 같이 배우지도 못했으나 연수원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의 참 뜻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서 무언가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한 그녀는 진도가 뒤떨어진 국민학교 학생들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면에서 그녀의 활동이 화제가 되자 그녀는 ‘새마을 선생님 여순경’이란 별명이 붙었다. 유성현은 마을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구판장을 열어 주민들을 전부 가입시켰다. 또 토끼 10마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이 토끼들을 팔아서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용어정리]
구판장(購販場): 조합 따위에서 생활용품 등을 공동으로 사들여 조합원에게 싸게 파는 곳
[의의]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 이후 마을에서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학활동 등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나서는 여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원문 기록물 보기
1975년 6월 8일 충북 중원군 보은면 안락2구 새마을지도자 유성현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처리전
[주요내용]
충북 중원군 보은면 안락2구 새마을지도자 유성현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부녀지도자반 제13기 교육생이었다. 그녀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남과 같이 배우지도 못했으나 연수원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의 참 뜻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서 무언가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한 그녀는 진도가 뒤떨어진 국민학교 학생들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면에서 그녀의 활동이 화제가 되자 그녀는 ‘새마을 선생님 여순경’이란 별명이 붙었다. 유성현은 마을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구판장을 열어 주민들을 전부 가입시켰다. 또 토끼 10마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이 토끼들을 팔아서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용어정리]
구판장(購販場): 조합 따위에서 생활용품 등을 공동으로 사들여 조합원에게 싸게 파는 곳
[의의]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 이후 마을에서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학활동 등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나서는 여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