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7월 13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새마을지도자 박명영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새마을지도자 박명영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반 제27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연수원 교육을 마친지 1년 3개월이 지났다면서 2차로 마을 내 새마을사업 활동을 보고하였다.그는 1975년 12월 말 새마을웅변대회를 열어 주민들을 설득하는 시간을 가졌고 1976년 정월 대보름 날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가져 마을 주민들의 협동심을 고취시켰다고 했다. 그는 3월에는 새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묘목 22 000주 식목을 진행했고 공동모내기 작업으로 예정보다 8일 앞당겨 모내기를 끝낼 수 있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김준 원장의 강의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면서 '민족중흥'의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 땀 흘려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 내에서 웅변대회 줄다리기 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새마을사업 참여 의욕과 협동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진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