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4년 12월 18일 경남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새마을지도자 최인표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주요내용]
경남 고성군 영오면 양신리 새마을지도자 최인표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새마을지도자반 제24기 교육생이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잠시의 쉬는 시간에도 김준 원장의 강의 장면이 떠올라 마을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하였다. 그는 마을 사람들이 나태 속에서 할 일 없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농한기 부업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욕망이 솟구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부업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연한 마음에 김준 원장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최인표가 도움을 요청한 내용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경제인단체 수료생 중 부산 마산 진주 삼천포에서 수료한 기업경영인들의 주소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부업을 만들어서 농한기를 없애야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김준 원장에게 기업경영인 주소를 요청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가 농한기 부업과 관련한 마을사업을 계획하면서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의 경제인단체 수료생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측에 협조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