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4년 12월 31일 강원도 영월군 남면 조전리 새마을지도자 엄진영이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보낸 편지와 서신 처리 문서

[주요내용]
강원도 영월군 남면 조전리 새마을지도자 엄진영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교육 이수 이후 2개월후 새마을지도자연수원 김준 원장에게 마을 소식과 개인의 신상 변화에 대해 알리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는 연수원 수료후 자기마을을 '지상의 낙원'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막상 새마을사업을 진행해보니 여러 장벽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는 1974년 12월 1일 부락민 80여명을 모아놓고 '지상의 낙원' 건설을 위해 좌담회를 주도하였고 면단위협의회와 군단위협의회의 개최도 추진하였다. 또한 엄진영은 1974년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 합격하여 지방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용어정리]

[의의]
이 편지는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을 수료한 새마을지도자가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과 지방공무원이 되어 새마을운동에 공직자로서 헌신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