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광군 영산면 야월리 부녀 새마을지도자 임덕순의 성공사례 원고

[주요내용]
이 자료는 농촌지역 부녀 새마을지도자의 새마을운동 활동양상을 보여준다. 해당 마을은 새마을운동 이전까지는 간척지라는 조건상 매년 한발과 흉작으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던 곳이다. 젊은이들은 술과 도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실정이었고 그날그날의 먹을거리 걱정이 다였던 마을이었다. 수기의 주인공은 광주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이후 절미저축 등으로 부녀회 기금을 만들었고 시금치 파 마늘 등의 특수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 특성을 활용해 백합조개 양식을 시작하여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에 기반 하여 마을회관을 건립하고 간이 상수도 등을 설치하였다.

[용어정리]

[의의]
이 자료는 어촌과 함께 농촌적 특성이 함께 있는 마을의 새마을운동 양상을 보여준다. 간척을 통해 농경지를 늘리기는 했지만 양식업에 진출해 백합조개 재배를 통해 상당한 소득을 올린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성공이 마을회관 간이 상수도 등 여타 새마을사업으로 이어져 마을환경 개선에 밑바탕이 된다. 마을의 자체 소득원을 개발해 새마을운동을 발전시킨 사례이다